한반도에만 존재하는 백제인의 혈액형, CIS-AB형

2015년에 비극적인 살인이 있었다. A형과 B형만이 AB형의 아버지와 O형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날 수 있지만 그들 사이에서 O형 딸이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고 15일 된 딸을 살해했다. 하지만 혈액형 검사 결과 그의 혈액형은 정상적인 AB형이 아니었다. 그는 CIS-AB형이었다.

이 혈액형은 일반적인 유전자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일반적인 AB형은 AO/BO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A형과 B형만이 O형 사이에서 태어날 수 있다. 그러나 CIS-AB 혈액형은 AB/A, AB/B, AB/O 형태 모두 가능해서 A, B, AB, O형의 자식이 태어날 수 있다.

이 혈액형은 과거 백제가 존재했던 한반도 남부의 전라도에서만 발견되는 혈액형이다. 따라서 이 혈액형은 해외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 규슈 지방에서는 이런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조금 발견된다고 한다.

이것은 백제와 일본이 혈맹을 통해 동맹을 유지했고, 백제가 멸망하고 많은 백제인들이 일본 규슈 지방으로 이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현재 규슈에서도 이 혈액형은 매우 조금 발견되고 있고 대부분은 한국에서 발견된다고 한다.